애플워치 이제 한국에서도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좋은 소식입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심전도 측정 및 부정맥 알림 기능을 사용할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해외에서만 서비스 되었던 항목이었던 심전도 측정기능을 WatchOS7.1 버전, iOS14.2 버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국내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못해 사용하지 못하던 서비스였지만 최근 한국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심전도 앱은 사용자의 손목에서 곧바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주어 맥박이 빠르게 뛰거나 건너뛰는 증상등을 경험하는 순간의 심장리듬을 포착하여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앱 입니다.

심방세동은 전 세계의 2위 사망원인인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주요 질환중 하나로 이를 관리하며, 이상증상 있을시 바로 알림을 통해 의사와의 연락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훨씬 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Apple의 최고 운영책임자 제프 윌리엄스는 "애플워치는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을 도왔으며, 애플워치가 우리 고객의 삶에서 이처럼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는 것에 겸허함을 느낀다. 이러한 심장관련 기능의 출시를 통해 애플워치는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더 많은 권한을 갖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pple의 헬스 담당 부사장인 섬벌 데사이는 "우리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의료진과 건강 관련 의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확신하며, 심전도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들을 보다 유의미한 방식으로 자신의 심장 건강의 다양한 측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3 및 그 이후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