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플 Apple/애플 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 하려고 레이저 키시(Razer kishi)샀어요.

728x90
반응형

두근 두근. 오늘 아침 기분좋은 메세지 하나를 받았어요.

 

 

 

바로 애플 스토어에서 오늘 배송이 온다는 메세지 에요.

구매한건 레이저 키시 컨트롤러.

최근 애플의 아케이드를 다시 구독하여 게임중이였는데, 컨트롤러가 없으면 플레이 할 수 없는 게임들이 몇개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컨트롤러가 있으면 조금 더 디테일한 컨트롤도 할 수 있고,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을것 같아 구매를 했어요.

 

가격은 "134,000원"

 

가격도 다소 있고 얼만큼 돈아깝지 않게 뽕 뽑을지 모르겠지만, 이성보다는 감성이 더 앞서서 또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뽕뽑을 수 있게 열심히 게임을 해야죠 :)

 

 


레이저 키시 컨트롤러

 

박스를 뜯고 에어백을 걷어내니 이쁘게 패키징이 잘 되어 있어요.

패키징은 영어로 되어있어 알수 없는 설명서, 로고스티커, 결착부분 고무패킹 여유분 1set가 들어있어요.

 

 

 

레이저 키시 컨트롤러에요. 딱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무게감도 나쁘지 않아요.

 

 

 

후면의 두 고정핀을 위아래로 살짝 잡아당기면 뒷부분이 툭 튀어나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벌어집니다.

 

 

 

스피커 홀이 아이폰의 스피커와 딱 맞게 디자인 되어있어 게임시 사운드 그대로 느낄수 있고, 하단부분 라이트닝 포트가 있는데 충전하면서 게임을 하더라도 그립에 전혀 불편함 없이 디자인 되어 있어요.

다만 컨트롤러 기기간 연결되어있는 부분이 하드하지 않아 휴대폰 결착시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레이저 키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 에서 razer kishi를 검색하여 앱을 하나 설치해야합니다.

 

 

 

바로 게임을 해보았는데 아직은 익숙치 않은 어색어색한 그립감과 조작감이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훨씬 디테일한 컨트롤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블루투스가 아닌 포트에 연결하는 타입으로 게임과 조작간의 딜레이가 없어 아주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또 몇가지 더 좋은 점들은 하단 라이트닝 충전기를 꼽아주면 휴대폰도 같이 충전이 되고, 장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새끼손가락이 아프지 않아요. 또 아이폰을 직접적으로 만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발열 또한 느껴지지 않구요. 아이폰을 터치식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스틱을 이용하는게 조금 더 디테일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단점

몇시간 써본 결과 단점도 몇가지 눈에 보이더라구요.

첫째로는 고정이 완벽하지 않아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뒷부분 컨트롤러를 벌려 고정하는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닌 절연테이프와 비슷한 느낌의 전선 같은 거여서 흔들림이 조금 있습니다. 사용중 몇번의 툭툭 충격이 있으면 휴대폰이 빠지더라구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처럼 좀 단단하게 고정이 됐으면 어땠을까.. 이부분이 가장 크게 아쉬움이 있어요.

둘째로 오른쪽 손 조작 4개의 조작버튼 하단의 스틱이 거슬릴 때가 있어요. 아직 조작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버튼을 누를때마다 닿아서 조금 불편합니다.

셋째, 무거워요.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컨트롤러의 무게가 많이 나가진 않는데 아이폰과 컨트롤러의 무게가 합쳐지니깐 무게감이 있어서 장시간 플레이 할 경우 손목에 약간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제가 다른 컨트롤러를 사용해본적이 없어 다른제품들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원래 애플의 서드파티 제품들은 다 가격대가 있으니.. 가격은 보지 않고 제품만 본다면 구매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저는 이제 또 뽕뽑으러 가보겠습니다 ~

앞으로 애플 아케이드 게임들도 하나 하나씩 소개를 좀 해드리려고 해요.

그 포스팅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Bye ~

 

728x90
반응형